주듣앨-5월 첫째 주

힙합: https://hiphople.com/fboard/28066687

Original Love - Soul Liberation

Acid Jazz, J-Rock

제이팝 감성 가득 담은 애시드 재즈

예에에전에 추천받은 앨범인데, 이제서야 들었습니다. 애시드 재즈 혹은 재즈 퓨전 기반의 유쾌하고 펑키한 사운드에 제이팝의 멜로디와 감성이 잘 들어맞은 앨범입니다.

Led Zeppelin - Led Zeppelin IV

Hard Rock

하드 록의 완성

George Harrison - All Things Must Pass

Pop Rock, Singer-Songwriter

조금만 짧았더라면 완벽했다

실리카겔 - Power Andre 99

Psychedelic Rock, Indie Rock

기어이 찾아온 밴드 붐

이라고 말은 했지만 이건 실리카겔 붐이지 밴드 붐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해요. 아무튼. 사이키델릭, 얼터너티브, 모던 록의 적절한 혼합이 괜찮습니다. 이전에도 간간이 느낀 건데 실리카겔 특유의 기계적이면서 동시에 살아있는 유기체인 듯한 느낌이 재밌어요. 금속 생명체 같은 느낌. 그리고 이런 꽤나 대중적이지는 않은 음악을 하는 밴드가 매니아층 밖에서까지 나름 하입받는다는 게 신기합니다.

Oliver Coates - Aftersun

Film Score, Ambient

불안하게 교차하는 아버지와 딸의 시선

영화를 너무 좋게 봤습니다. 꼭 추천드리고 싶고요. 사운드트랙 앨범 역시 영화 특유의 캠코더로 찍은 듯한 질감, 향수와 함께 서서히 솟아오르는 불안감을 잘 표현했습니다. 넷플릭스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 애프터썬 반드시 보십쇼. 겸사겸사 애스터로이드 시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