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싸움도 오지게 하고 다녔는데
제 글이 조회수 2만에 추천은 100개가 넘었네요
엘이 오래 봤지만 거의 본 적 없는 수준임
그만큼 연휴간 뜨거운 이슈였던 건데
솔직히 뷰너에게 조금 미안해지기도 함
누가 됐든 자기 실명이 거론되면서
역겹다는 글을 보는 기분이 좋진 않을테니
추천도 막 백개씩 달리고..
제가 뭣도 아니지만 그 점은 사과하고 싶음
아까 글도 썼지만 케이셉라마로 맞디스곡 낸 것도
좋게 들었음 퀄리티는 차치하고
힙합 관련 컨텐츠로 애매하게 발 걸치는것보다
곡으로 리스크 걸고 자기 할 말 하는게
여러 래퍼들보다 나은 모습이었음
예전에 맨스티어로 1차 불탈 때였나 그 전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댓글로 맨스티어도
재능 있어 보이는데 진지하게 음악 해봤음 좋겠다
이런 말 했다가 욕 먹었던 기억이 있음
그들이 뭐하러 그러겠냐고 꼭 그래야되냐고
하지만 이제 디스전도 해봤겠다
진지하게 음악해봐도 좋을 것 같음
문화를 존중해달라 이런 얘기 아님
하루종일 얘기해봤는데 끝까지 평행선이더라구요
문화에 존중할 점이 있냐, 문화가 존재하긴 하냐 등등
어지간히 답 없는 논쟁들이었음
그냥 문화를 존중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팬을 올바른 길로 계도할 필요도 없음
이미 뷰너의 손을 떠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결국 든 생각은 맨스티어가 아니라
인간 최제우 전경민의 이야기를
앨범이든 뭐든 음악의 형태로 들어보고 싶다?
ph1도 말했듯이 재능있고 인기도 있으니
오늘처럼 제대로 음악 한번 해보면 좋겠다
이 정도 생각
왜냐면 난 맨스티어가 너무 이해가 안돼서
그들이 진짜로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궁금함
내가 힙합 듣는 이유가 그거기도 하고
그리고 솔직히 맨스티어 지금도 싫지만
사실 좋은 음악만 내주면 상관없음
바로 빨아줄 준비 돼있음 ㅇㅇ
뭐 이건 내 개인적인 바람일 뿐이고
쌉소리라고 생각해도 할말없음
이제와서 착한척하네 조리돌림해도됨
걍 나도 오늘 너무 과몰입한거 끝내고
내일부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니 ㅋㅋ
이제 맨스티어가 앨범이라도 내지 않는 이상
더이상 얘기 안하려구요
그래도 글은 안지우겠음
솔직히 아깝기도 하고
나중에 저 글이 결과적으로 틀려서
병신 취급 당해도 다 업보죠..
암튼 그렇습니다
다들 열심히 싸우시고 열불도 내시다가
저처럼 알아서 식히셈
ㅋㅋㅋㅋㅋㅋ 님이 한 몫함 ㄳ
님도 아까 모지리새끼라고 한거 사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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